가타카나 쉽게 외우기 - 그림과 발음 연상으로 외워요
일본어를 공부하기 시작했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바로 히라가나와 가타카나
외우기일 것입니다.
제 경우 히라가나는 어렵지 않게 외웠는데, 가타카나는
익숙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가타카나 쉽게 외우기를 위해 검색을 하던 중
유용한 영상을 발견해서 해당 내용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가타카나 쉽게 외우기
저는 아래의 그림과 발음 연상법을 통해 3번 정도 보니 거의 다 외워졌습니다.
약간 아재개그 같은 느낌의 썰렁한 느낌의 설명이지만, 막상 일본어 교재에 나오는 가타카나를 접하니 다소 속도는 느리지만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해당 문자가 잘 생각 안날 때 의외로 이 영상에서 본 그림과 발음이 떠오르면서 연상이 되었습니다.
オ(오)는 열 십자를 반으로 갈랐으니까, 오 이렇게 연상하도록 합니다.
ヨ(요)는 한국어 크와 비슷하게 생겼으니까, 크네요의 '요'를 연상해서 외웁니다.
가장 많이 헷갈려하는 아, 마, 라, 누, 후, 오와 같은 경우는 각 글자 하나씩도 설명해주고 다시 한 번 해당 글자들을 모아서도 설명해줍니다.
위의 글자들은 아기 얼굴 그림을 그려서 이에 빗대어 설명해주는데요.
처음에는 저도 '이게 뭐야?' 하면서 봤지만, 이게 막상 생각이 상당히 잘 납니다.
그 외에 다른 단어들도 이것저것 그림을 그려가면서 알려줍니다.
해당 유튜브는 아래 링크에서 보면 됩니다.
3번 보면 1시간 남짓 걸리는데요.
보통 3번에서 많아야 5번 정도 보면 가타카나 거의 외워질겁니다.
저처럼 노베이스 일본어이신 분들은 처음이기 때문에 좀 덜 익숙해서 막상 교재에서 글자들이 혼합되어 나오면 굉장히 떠듬거리며 읽게 되는데요.
잘 모르겠는 글자는 다시 한 번 해당 부분만 영상 보면서 이거 어떻게 암기하도록 알려줬었는지 그 부분만 찾아보면 됩니다.
이러면서 숙달되고 보통 며칠 정도만 이런 식으로 하면서 교재 보다 보면 어느덧 가타카나가 익숙해져 있을 것입니다.
가타카나 다 외워야 하나요?
'가타카나 100% 암기해야 하나요?' 라고 물어본다면 공부 시작 전에 굳이 100%까지 외울 필요는 없지만 70% 이상은 암기하고 있는게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중간에 한 글자씩 따로 외우는것 보다는 미리 한번 싹 정리는 해두고, 이후 공부하면서 계속 마주치면서 익숙해지게 하면 됩니다.
처음에 잘 안 읽힌다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영상으로 쭈욱 보고난 후, 기초교재 공부 시작하면 됩니다.
어차피 계속 나오기 때문에 결국은 다 읽을 수 있게 됩니다.
가타카나 쓸 줄도 알아야 하나요?
쓰기는 안 하고 읽기만 외우는 분들도 있는데, 제 경우에는 한 두번 정도 써보고 잘 안외워지는 글자는 몇 번 더 써보는 식으로 해서 쓸 줄도 알게 공부하기는 했습니다.
회화가 목적이라면 굳이 쓸 줄 몰라도 되기는 하지만 이왕이면 쓸 줄 아는 것이 좋겠지요?
제 경우는 위의 영상보면서 연습장에 대충 끄적여 보는 식으로 해서 쓰기도 익혔습니다.
그럼에도 막상 교재 공부하면서 받아쓰기나 작문 부분 할 때 틀리는 부분이 있기는 했는데 그 부분은 그때 다시 또 암기하는 식으로 했습니다.
여러분들도 가타카나 빠르게 넘기시고, 이제 본격적으로 일본어 공부에 뛰어들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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