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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영어 책 추천 - English for Everyday Activities - 내돈내산

이번 글에서는 초보들을 위한 영어 책을 추천드려 봅니다.

영어 초보의 경우, 일상에서 내가 쓸 수 있는 영어를 먼저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실생활에서의 상황을 영어로 중얼거리거나 누군가에게 설명하며, 흥미를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초보 영어 교재는 English for Everyday Activities라는 책입니다.

교재 제목이 영어라고 당황할 필요는 없습니다.


English for Everyday Activities

English-for-Everyday-Activities

제가 가지고 있는 교재는 영어 원서이지만, 요즘 이 책의 인기가 많아지면서 한국어로 된 교재도 나와있습니다.

한국어로 된 교재 역시 제목은 같으며, 단어 뜻 풀이 등이 한국어로 설명되어 있으니, 초보분들은 영어로 된 원서보다는 한국어로 발간된 교재를 구매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한국어 개정판을 구매하면 인강도 무료로 수강할 수 있어, 한국어 개정판 구매를 추천드립니다.

English-for-Everyday-Activities-한글판

한글판 교재는 위와 같이 보라색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책의 특징

김종국은 영어를 배울 때, 자신이 쓸만한 표현들을 먼저 익히면서 영어를 배웠다고 합니다.

English for Everyday Activities는 우리가 매일 겪는 일상들을 영어로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게다가 책이 100페이지 이내로 얇고, 단원도 57개로 이루어져 있어 1개월 ~ 3개월 등의 짧은 목표를 정해 교재를 공부하기 좋습니다.

예를 들면, 아침에 일어나서 양치를 하고 샤워를 하고, 시리얼을 먹는 등을 영어로 설명하는 것입니다.


책 내용 보기

초보-영어-책-추천

매 단원의 주제 별로 그림이 나와 있고 이것을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는지 문장이 써 있습니다.

해당 문장들은 교재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mp3를 들으면서 연습할 수 있습니다.

1과를 예시로 들면, 댄의 알람이 울립니다, 그리고 그는 일어납니다. 침대 밖으로 나옵니다, 화장실로 들어갑니다 등 매일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상황들이 그림과 함께 영어 문장으로 제공됩니다.

양치를 하고, 면도를 하고, 샤워를 하고, 양치를 한다면 양치하는 순서, 치실을 사용할 때는 어떤 표현을 하는지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왕초보 뿐 아니라, 영어 공부를 좀 했던 분들도 의외로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맞딱뜨리는 상황에 대한 영어 동사를 모르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요.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초보-영어


매 단원에는 각 과에서 꼭 알아야 할 단어들과 표현에 대한 키 정리도 되어 있습니다.

한글판을 구매한 분들은, 위의 단어 정리가 한국어로 되어 있습니다.


공부하는 방법

초보라면 하루에 한 과 정도를 공부합니다.

공부할 시간이 많은 분들이라면 하루에 2과 ~ 3과 정도를 공부할 수도 있겠습니다.

먼저 매 단원의 제목을 확인하고, 사진을 보고 영어로 혼자 작문을 해봅니다.

왕초보이기 때문에 전혀 감도 안온다면, 그냥 바로 영어 문장을 봐도 좋습니다.

한국어판 교재를 구매한 분들은, 쿠폰 코드를 넣고 교재의 인강도 무료로 수강할 수 있습니다.

English-for-Everyday-Activities-인강

혼자 공부하기 어려운 분들은 인강으로 먼저 공부를 하세요. (회당 15분 이내라 가볍게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다음, 교재에 나온 문장들을 mp3를 들으면서 따라합니다.

계속 반복해서, 오늘 교재에 나온 그림들을 내가 영어로 설명할 수 있을 때까지 합니다.

외워야지라고 작정하고 공부를 하기 보다는, 계속 반복해서 자연스럽게 익혀지도록 합니다.

초보의 경우 단어도 쉽지 않을 수 있겠지만, 한 단원당 단어가 많이 나오는 것이 아니므로 충분히 외울 수 있을 것입니다.


효과

이 책을 마치면 적어도 일상에서 매일 하는 행동들에 대해 스스로 영어로 말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스파게티를 만드는 방법도 교재에 제시되어 있는데요.

집에서 라면을 끓이면서 이때 배운 문장들을 적용해서 말을 하면서 라면을 끓여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엄마표 영어를 위해, 이 교재를 구매해서 공부를 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아이들에게 집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책에서 배운 표현들을 사용해 영어로 직접 말해보고, 또 아이들에게 가르쳐주는 효과도 노려볼 수 있습니다.

엄마표 영어가 아니더라도, 영어 초보자인 경우, 매일의 일상을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는지를 익히고 나면, 영어에 친숙함이 생겨 다음으로 나가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얇고 가벼운 교재로 일상 생활 영어에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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